화성시 여울보건지소가 여성 비만예방관리와 만성질환 감소를 위해 군살탈출 순환운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8일 동탄2 지역 30~40대 여성 비만예방관리 건강요구도에 따라, 유산소·근력 순환 운동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혔다.

화성시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화성시의 비만율과 체중조절 시도율은 지난 5년간 증가 추세로 경기도 평균보다 높았고,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최근 5년간 좋아지고 있으나, 여성이 남성보다 저조했다.

이러한 이유로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30~40대 여성 비만예방관리를 통한 만성질환이환 감소시키고,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했다.

여율보건지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1,000명을 참여시켜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 중 26% 이상 체지방율 감소, 32% 이상 건강인식변화율을 향상 시킬 목표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건강, 인식변화 검사, 체력 측정 후 근력, 유산소 순환운동 장비를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및 시식회, 중간·결과 평가로 출석, 건강변화(체지방률) 우수자 시상이다. 

올해 1월 11일 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운영하며 1회 기수당 24회씩 운영해 총 4회 기수를 배출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 여울보건지소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