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대석 의원

[투데이경제]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은 경기도내 학교폭력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상담사 배치율은 40%밖에 안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장대석 의원은 지난 19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부천·김포·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증가하는 학교폭력 현황을 살펴보며 학교폭력을 줄이고 예방을 위해 상담사를 확대 배치하자”고 주문했다.

장대석 의원은 최근 3년간 교육청의 학교폭력 발생 자료를 살펴보며, 많은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며 해를 거듭 할수록 증가하고 있고 특히 부천지역 중학교의 학교폭력이 117건에서 16년도 201건, 17년도에는 197건으로 대폭 늘어나고 있고 밝혔다. “학교폭력에 따른 조치사항도 강제전학과 퇴학 등 사후조치 중심이 아니라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교육과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의원은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많이 필요하다며 관내 상담사가 미 배치된 학교에 조속히 상담사를 배치해 줄 것”과 아울러 “학교폭력에 따른 조치로 강제전학이나 퇴학하는 학생들도 이후에 본인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며 세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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