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농동 손마사지 봉사

[투데이경제]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19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봉사자들이 관내 소외이웃에게 이미용 서비스와 손마사지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협의체 위원 이정분씨와 예현마을 현대홈타운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나눔학교 봉사단에서 지난 3월부터 월1회 꾸준히 개최하는 것이다. 봉사자들은 이날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10명의 머리를 손질해 주고 손가락과 손바닥을 정성껏 지압하며 손마사지를 했다.

한 어르신은 “머리를 손질하는 데 비용이 꽤 들어서 부담을 느꼈었는데 매월 봉사자들이 머리손질도 해주고 말벗도 해줘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서농동 관계자는 “주민 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쏟아줘 매우 고맙다”며 “민간복지 자원과 복지 대상자를 적극 연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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