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투데이경제] 충청남도와 충남지속위가 운영하는 충남녹색성장포럼은 충남 탈석탄에너지 전환 실행방안 논의를 위해 충남도 15개 시·군 에너지 관련 업무담당자들과 외부인사를 초청, 오는 2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대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포럼에서는 ,충남 에너지전환 2050 실천과제 연구 발표 ,분산형 에너지전환을 위한 충남지역 실천사례 발표 ,지역에너지 센터 설립 구상 발표가 이어진다.

김의경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진흥실장과 김관동 충남도 기후환경정책과 에너지전환팀장, 김명숙 충남도의원도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첫 번째 발표는 충남 에너지전환 2050 계획의 4대 전략과 10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2018 충남녹색성장포럼 연구결과를 정리하여 발표하고, 두 번째 발표는 관주도의 에너지전환이 아닌 시민영역과 함께 진행되는 에너지전환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발표는 에너지전환을 위한 에너지분권 및 지역에너지센터 정책과 지역에너지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충남녹색성장포럼은 충남 탈석탄에너지전환을 위해 매년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과제를 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매립제로화, 에너지센터 건립 운영방안 등을 핵심으로 다뤘다.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노찬 사무처장은 “충남도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충남에너지센터 설립을 위해서는 민·관·산·학의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논의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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