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집중된 공공·토목공사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0.1% 감소

[투데이경제]국토 교통부는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토목과 건축공사가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 10.1%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공은 10조 7천억 원으로 정부재정 조기집행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0.8%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37.4% 감소했다.

민간은 43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4.7%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 0.7% 증가했다.

건축은 착공 증가에 따라 42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전 분기대비로는 17.9% 증가했다.

토목은 11조 1천억 원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나, 1분기에 집중된 도로 및 철도공사 감소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53.2%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은 올해 2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1조 2천억 원, 51∼100위 기업 2조 6천억 원, 101∼300위 기업 3조 9천억 원, 301∼1,000위 기업 4조 3천억 원, 그 외 기업이 22조 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역별 계약액은 올해 2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7조 4천억 원, 비수도권이 0.3% 증가한 26조 6천억 원을 기록했다.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31조 8천억 원, 비수도권이 1.5% 증가한 22조 2천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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