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등 600여명 참여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촌테마파크에서 농업인 600여명이 참석해 협력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투데이경제]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촌테마파크에서 농업인 600여명이 참석해 협력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와 여성농업인들의 단체인 생활개선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용인 농업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우리 가락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경기민요를 배우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목공예 체험 등을 했다. 또 각 읍·면별로 서로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는 체육대회도 열렸다.

아울러 농촌지도자 회원의 중·고생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단체와 회원 31명을 표창했다.

문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 행사가 농업인들이 단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촌 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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