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홍천군 양조공방 ‘예술’에서 전통주 빚기 실습을 하고 있는 발효연구회원 모습

[투데이경제]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발효연구회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천군에 위치한 양조 공방 ‘예술’에서 전통주 빚기 현장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특산 전통주 개발을 위해 발효연구회로 활동하는 농업인 24명이 참여해 주조를 견학하고 직접 전통주를 빚는 과정 등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우리술은 발효과정이 까다로워 높은 기술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며 “직접 술을 빚는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이 시를 대표하는 전통주를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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