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는 지난 9.10일부터 국방부 앞에서 당원들과 함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호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전투비행장 화성호 이전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1인시위는 10일 첫째 날 화성갑 지역위원장인 김용 위원장과 지승구 화성갑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조한설 청년위원장과 강현록 청년위원회 위원, 뒤이어 배남길 부위원장과 정대영 지역위보좌관, 배행순 정책실장으로 1인시위를 이어가며 철회촉구 의지를 펼치고 있다.

다음주에는 이영석 화성갑 농어민위원장을 시작으로 또다시 당원과 지역위원회에서 [화성호]예비이전후보지 선정철회를 요청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김용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은 수원시가 이제 그만 욕심과 미련을 버리고 군공항이전건의를 철회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평화의 기조에 전투비행장을 이전하는 것은 맞지 않는 일이며, 이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와 함께 다른 해법을 찾아야 함을 강조했다.

또 지난 9월10일부터 시작된 화성시의회 제175회 제1차 정례회 모두 발언에서 김홍성의장은 수원군공항 이전반대에 대한 입장을 다시한번 표명하면서, 수원시가 더이상 화성시민에게 전투비행장 이전을 정치적목적으로 활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하며 화성시의회의 의지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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