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량은 14.9만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3.4% 증가

[투데이경제]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3687건으로 조사됐다 .전년동월 및 5년 평균 대비 각각 35.3%, 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7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9.9% 감소, 5년평균 대비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7월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42.5% 감소, 지방은 24.9% 감소하였으며, 7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8.6% 감소, 지방은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40.0%, 연립·다세대는 28.1%, 단독·다가구주택은 22.7% 각각 감소하였으며, ’18.1∼7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8.5%, 연립·다세대는 13.5%, 단독·다가구는 11.1%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전월세 거래량은 149,458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3.4% 증가, 전월 대비 7.3% 증가하였으며, ’18.1∼7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08.3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했으며,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1.7%로, 전년동월 대비 0.4%p 감소, 전월 대비 1.7%p 증가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