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첫차부터 1167번 시내버스 노선 운행

[투데이경제]우이동에서 도봉구청을 거쳐 노원역과 노원롯데마트를 직접 연결하는 1167번 시내버스노선이 신설되어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서울시는 우이동∼방학역∼노원역∼노원롯데마트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오는 24일 첫차부터 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1167번 시내버스는 우이동∼방학2동주민센터∼도봉구청∼노원역∼롯데마트 구간을 4대가 18.4km를 15∼25분 배차간격으로 하루 54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1166번 폐선에 따라 신설된 노선으로 우이동에서 우이∼신설 경전철과 환승이 가능하고,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을 비롯하여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을 최단거리로 접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대중교통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송아량 의원은 “서울시의원이자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주민들께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을 위한 작은 결실이 마련되어 뿌듯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익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서울시가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지하철과 쉽게 연계되어 환승이 편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중교통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향후 시내버스 노선변경과 노선신설에 의정활동을 집중함으로써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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