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서울시 34개 학습장에서 226개 강좌 개강

▲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과정(은평학습장)

[투데이경제]서울시민에게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오는 9월부터 하반기 강좌 226개를 서울 전역에서 순차 개강한다.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를 연계·심화한 강좌와 시민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에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활동가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강좌와 주제 연관 현장을 직접 가서 보고 이해하며 토론하는 강좌 등을 확대 개설했다.

5개 권역별 학습장은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강좌를 사회 문화 세계 경제 4개 영역으로 나눠 특별 기획했다.

서울 전역의 28개 대학 강의실에서 운영하는 대학연계 시민대학 강좌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콘텐츠를 시민들과 나눈다.

수강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학점은행제 과정 외 모든 강좌가 무료다.

김영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서울자유시민대학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관심 있는 주제로 함께 공부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평생학습 현장이다. 하반기에는 더욱 의미 있는 강좌들이 준비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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