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강력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대표의원 출사표 던져

[투데이경제]김용석 서울시의원이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김용석 의원은 3선 시의원으로 9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도봉구의회 3선과 만31세에 전국최연소 의장을 수행하는 등 지방의회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용석 의원은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도봉지구당 총무부장을 맡아 당 활동을 시작하여 더불어민주당에 이르기까지 23년 동안 오로지 민주당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말하며,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가 적폐를 청산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102명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용석 의원은 “‘박원순시정 10년 시민혁명’이 성공해야 천 만 시민이 행복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회의 본질적 임무인 견제·감시를 제대로 하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용석 의원은 “대표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자치분권 개헌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및 정책보좌관 신설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의원 정책과 공약을 챙길 수 있는 당정 협의회 정례화 추진, 정책포럼을 매월 개최하여 중앙당과 시당, 국회의원과의 교류와 협력뿐만 아니라 의원 정책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용석 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원 106명 중 유일하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에 100%출석하여 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고, 서울시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되어 성실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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