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6.13 지방선거는 중량감 있는 예비후보군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뜨거워지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향후 행보에 따라서 각 진영 명암은 엇갈리겠지만, 후보 단일화 과정의 활성화 가능성이 높지않다는 점도 주목해봐야 할 대목이다.보수와 개혁을 아우르는 예비후보들이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만큼 대부분의 후부자들은 완주할 가능성이 예전 선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보인다.여기에 재선에 도전하는 이재정 현 교육감이 조직적으로 어느정도의 교감을 가지고 있는지도 선거과정에서 드러나며 초반판세가 갈라질 것으로 예측된다.각 후보들은 철
동탄2신도시 문화복합용지(8BL) 민간사업자 공모에 31개 업체가 사전참가신청서 접수했다.27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문화복합용지(8BL) 민간사업자 공모는 동탄2신도시 지역특성 및 문화수요를 반영한 지역주민 편익시설 유치를 위해 시설유치 및 관리계획과 지역상생, 공공기여 방안을 지자체와 협의,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형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사전참가신청서 제출 기업을 대상으로 5월 사업계획서 접수 받아,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상반기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사전참가신청서 접수결과는 공사
경기도선관위원회는 27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소재한 선거연수원에서 공정선거지원단 20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공정선거지원단의 자세·역할 등 기본교육, 선거운동 및 제한·금지사항, 주요사례별 예방·단속방법, 민원 응대요령 및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 등을 시행했다.강사로 나선 김신경 지도1과 조사담당관은 "정당관계자 또는 국민들이 선거현장에서 자주 접촉하는 대상이 바로 공정선거지원단"이라며 "4월부터는 1천200명의 지원단들이 경기도 각지에서 활약하게 되는데, 따뜻하고 유능한 선거법
6.13 지방선거의 가장 큰 이슈중에 하나는 바로 경기도지사다.수성에 나서는 남경필 현 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전해철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이미 하마평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조용한 흐름이 깨지고 있다.2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홍성규 민중당 최저임금 119 경기운동본부 본부장이 지난 20일 등록했으며 22일 자유한국당 박종희 수원시갑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군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당 박종희 위원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로 제16대와 제
2018년 6월13일. 본격적인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신호탄이 울렸다.박근혜 전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에서 시작된 촛불집회, 또는 혁명의 마침표가 될 이전 6.13 지방선거는 많은 부분에서 시작을 의미하는 공약들이 집대성될 가능성이 높다.우선적으로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친문 계열의 지방분권형 개혁을 이끌 신진 지도자 출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보수권의 10년 정권동안 민주주의를 지탱해온 다선 지자체장들의 물갈이에 나서야 함에 따라 이에 대한 반발을 얼마나 무마할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또한, 사실상 자유한국당이 중심으
언젠가는 이 글을 쓸 것을 믿었다.그리고 엄청나게 욕을 먹을 것이라는 것을 언젠가는 느꼈다.그것을 막은 것이 현재의 사회인지, 아니면 과거의 후배들이었는지는 모호하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것이 나도 명확하게 어느 세기에 사는지 모르겠다.하나, 언젠가 이 흐름은 멈춰져여 한다는 것을 이성적으로는 이해했다는 점이다.그것이 시작이면 좋았겠지만, 막연한 사회적 유리천당은 나에게 언제나 면죄부를 주어왔다.그 면죄부를 아무리 거부한다해도 결코 벗어날 수 없었다.결국 공인된 붉은줄은 나만이 기억하는 처참한 과거의 참상으로 남는다. 나는 그것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모든 국민이 행복했나?가열차게 미투 운동이 사회를 적셨다. 왕따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올림픽 내내 한페이지를 장식했다.또한, 지역에서는 모 대기업의 세계최대 규모의 공장 설립이 회자됐다.사회의 단면이지만, 이 세가지는 대한민국이 여전히 느림의 미학이 담긴 민주주의를 실현하기에는 모자라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미투 운동의 밑바탕에는 1등이 되기 위한 과정이 담겨있다. 수많은 예술가들은 1등이 되기 위해 기존 사회와 충돌하면서 튕겨나간다.상당수의 예술인들이 여성임에도 이들은 경쟁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소재 인터넷 언론사들이 치열한 법리 다툼을 앞두고 있다.타사의 문제니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경기신보의 자세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경기신보가 민사소송에 돌입하는 것에 대해서 이론을 제기할 이유는 자사에는 없다. 법원은 삼심제 속에서 충분히 그것을 잘 판단해낼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그러나, 경기신보는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민사 소송 과정에서 몇가지 간과하고 있는 법적 철학점 지점이 있다. 바로 공공기관이라는 본분이다.이 때문에 바로 세금이 들어간다는 것, 언론들이 기사에 인
2018 평창 올림픽은 아마도 스포츠 적폐 청산의 신호탄이 될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온 국민이 경악했다.전날 남자 대표팀이 준결승에 오르면서 본 모습을 여자 대표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오래전, 프로배구 김연경 선수의 모습을 떠올렸다.그리고 전날, 남자 아이스하키와 전날 여자 아이스하키를 떠올린다. 스포츠는 스포츠 정신이 우선이다.그리고 가장 우선인것은 실력이다.대한민국 스포츠는 언제나 '적폐'인 학벌에 눈이 멀어있었다. 기자는 지속적으로 이번 평창 올림픽은 성공의 그늘이 강할 것이라 논한 적이 있
제목처럼 될지는 모르겠다.아주 자연스러운 흐름이 펼쳐지고 있다.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화계는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시작했다.고은 시인의 퇴장은 이 신호탄이다.수원시립교향악단의 문제는 하루 이틀이 아니었지만 언론상에 문제는 오래도록 제기되지 않고 있었다.물론, 문제를 알 수도 있었지만 아마도 외면당했을 것이다.기자 본인도 이 부분은 아직 적지 않았다.하지만, 기자는 수원미술의 새로운 싹틈에 박수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 시작이 수원시립미술관이 아닌 것은 너무나 아쉽다.수원미술의 태동은 140여명에 머물렀던 수원미술인협회의 확
욕을 먹을 글이다.그렇다고, 남자가 역성을 들 일도 아니었다.그럼 당신들은 그렇게 깨끗한가? 그 사회의 질서가 민주주의가 진정으로 갖춰졌나?나는 그렇게 묻고 싶다.시대 속에서 숨을 쉬는 것이다. 역사를 공부한 개인은 그 시간이 보통 10년임을 알고 있다.우리는 그 십년 안의 삶 속에서 옳은 일과 그른 일을 구별해 내야 한다.미투 운동.기자 스스로는 절대 깨끗하지 못하다고 본다. 기성사회 속에서 그리고 현실 속에서 깨끗한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다만, 미투 운동 속에서 우리는 하나 자각해야 할 것이 있다.지금 우리가 후배들에게
경기도 혁신교육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할 '2018 경기혁신교육 대토론회'가 도민의 관심속에 개최됐다.10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2018 경기혁신교육, 미래를 위한 대전환'을 주제로 경희대 정하용 교수의 사회로 한신대 송주명 교수가 기조발제에 나섰다.또한, 이시정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부본부장, 박미진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총괄지원실장 등이 노동존중교육, 무상급식, 학교혁신 등 혁신교육 발전 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경기도의회 김미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굴직굴찍한 중앙단위 선거도 있지만, 민주주의 꽃인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경기도선관위가 가장 활발히 지역과 소통하는 축제다.경기도선관위는 6.13 지방선거를 민주주의 꽃으로 만들기 위해 어느 때보다 철저하고 분주한 움직임으로 선거전 120일 맞고 있다.12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13일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부정을 감시하기 위해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운영에 돌입했다. 사이버공정선지원단은 모두 30명의 인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북부 경청토론회가 9일 오후 3시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경기도당(위원장 박광온)과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이 공동 개최한 가운데 '지역속으로, 새활속으로! 민주당 한걸음 더!'를 주제로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김원기 경기도의원의 사회로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민석 원장이 '2018년 지방선거의 성격과 전망-광장에서 생활로, 한걸음 더'를 기조발제했다.
지난 2017년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원 조례안 제정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이 이끄는 도교육청 본청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상반대는 인식을 드러며 반대의견서를 제출했다.이 조례안은 같은해 9월29일 김미리 의원 등 48명이 발의한 가운데 10월중순 교육위에 상정됐다. 김미리 의원등은 "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등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도의회 교육위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협력학교, 언계학교,
경기도내 도새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2018년 도시재생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8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도내 시·군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경기도시공사와 지자체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쇠퇴한 도시를 새롭게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사업을 의미한다.공사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강조하는 가운데 금번 세미나가 실시되어 세미나 내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느낄
남성과 여성, 또는 여성과 남성, 사람과 사람은 각각의 포지셔닝이 달라야 한다.이 다름을 인정하면 사회의 다른 가능성과 한계점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여성과 남성, 또는 남성과 여성도 수천년, 또는 수만년에 걸쳐서 서로 협력하고 성장해왔다.근대사회를 거치면서 인종문제, 여성문제, 빈부격차 등은 변곡점에서 각각의 형태로 저항과 극복, 그리고 한계점상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한단계씩 전진해왔다.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고 이에 따라 문화가 넓어지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의 유일한 장점이기도 하다.언젠가는 시작되어야 할 부분이었다. 성에 관한
수원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건설을 추진중인 가운데 신규 건설지의 비산먼지 발생 등 주민피해 우려, 잇따른 화재발생으로 인한 기존 사업장의 화재 예방 등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7일 수원시에 따르면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은 지난해 3월 입찰공고를 거친뒤 4월 기술제안서 평가 및 가격입찰 이후 업체선정 등을 마무리한뒤 오는 2020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기존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시가 노력중인 가운데 비산먼지 발생과 인근 지역의 소음 피해 발생에 대한 대책 등에는
대한민국에는 아직은 이익단체에 대한 거부감이 존재한다. 정치권에는 법조, 언론계, 경제계 등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주를 이룬다.지방자치 상에서는 여성계, 사회운동단체 등의 입김이 다소 강한 편이다. 이중 눈에 띄는 한 의원이 있었다.바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미리 의원이다. 하이톤이지만, 뭔가 다름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을 4년 내내 채웠다.공은 있으되 보상은 할 수 없다. 경기도교육청과 연관된 '교육복지사 해고' 논쟁이다. 이 단편만으로 그가 얼마나 제9대 의회에서 열심히 뛰었는지 증명이 된다.단위 집단 속에
6.13 지방선거의 선거비용이 확정발표됐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선거와 교육감 선거의 경우 각각 41억 7천700만원이다.이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 중 가장 많은 가운데 제6회 지방선거 때의 제한액 41억7천300만원보다 400만원 늘었다.기초단체장 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 평균은 1억9천900만원이며, 가장 많은 곳은 수원시로 3억8천900만원, 가장 적은 곳은 과천시로 1억1천200만원이다.도의원 선거는 평균 5천400만원,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가 평균 4천600만원, 비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