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 @ 우리나라 정부는 5년 단임이다.어찌되었건 정권을 잡으면 5년 안에 실적을 만들어야 성공한 정부가 되어 다음 정부로 이어질 수 있다.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5년 뒤를 내다보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공무원연금문제 등 수 많은 문제들이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해결할 문제들이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의 이해득실을 고려할 수밖에 없음이 안타까운 부분이다. 새 정부가 들어서서 자신들이 공약한 내용을 예산에 반영하거나 법안을 준비해서실질적인 집행에 들어가려
@ 큰틀이 필요하다. @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아무것도 없이 굶주린 우리였기에 죽을 힘을 다해 선진국을 따라 했다. 그리고 최고의 반도체, TV, 스마트폰, 배, 자동차 등등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이런 훌륭한 결과만으로는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밝은 전망보다는 미래를 어둡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안타깝게도 구직자들은 넘쳐나는 데 그들을 받아줄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이 상황을 달리 표현해 보면훌륭한 악기와 연주자들이 모여 각자 자기 악기만 연주하고 있는 형국이다. 불협화음인 것이다. 만약 이들이 오
@ 사라지는 일자리를 붙잡을 수 있는가? @산업화의 역군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성과를 얻었던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를 하고 있다.이들이 대략 7백만 정도가 된다고 한다. 일자리가 없어 매일 등산을 다니거나 소일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이들에게 과연 어떤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지 걱정이다.산업화의 필요에 의해 탄생한 학교시스템을 통해 정답만을 배워 온 청년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인류의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는 지금 그들이 정답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정답일리 없다. 그러다 보니 가진 지식과 기술을 필요한 곳이 많
산업화, 민주화는 더 이상 혁신의 아이콘이 아니다. 어느 시대고 혁신하자는 주장이 없었던 때가 있었을까?진보와 보수라는 두 진영의 싸움도 어떻게 보면 서로 다른 방법으로 혁신을 주장하는 것이다.하지만 두 진영 모두 주장만 있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매우 미흡하다.그들 스스로 뼈를 깎는 혁신을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 변양호 전 보고펀드 대표는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은 생각하는 표준이 다르다. 두 개의 표준 아래서 국민들은 피곤하다. 표준을 하나로 만들 수는 없을까? 경쟁 촉진, 사유재산권
회복탄력성이 인생의 내리막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마음의 근력이라면 성취감은 자신을 이끌어가는 동력이다. 좋은 스펙으로 무장하면 동력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지만 값비싼 스포츠카도 기름이 없으면 한발짝도 못 움직이는 것처럼 내면의 성취동기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짓이다.부모의 강요나 주변의 도움으로 최고의 졸업장과 수상경력 등 화려한 스펙을 억지로 만들 수 는 있을 지 모른다.하지만 성취동기까지 부모가 만들어줄 수는 없다.그것은 철저하게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기에 자극을 줄 수는 있어도 결코 그것까지 대신하지는 못한다. 어떤
마흔 살 안팎, 때로는 50대까지를 아울러 ‘중년(中年)’이라 한다. 청년(靑年)에서 노년(老年)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란 뜻이다. 중년은 청년시절의 끝에 해당한다. 마흔을 넘어 중년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젊은 시절 가졌던 꿈과 목표는 잃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성공과 성취의 한계를 분명히 깨닫게 된다. 중년은 또한 노년의 시작이기도 하다.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면 주름진 얼굴에 희끗희끗한 머리의 익숙하지 않은 자신을 만나게 된다. 노안으로 눈앞이 침침해지면서 이제 돋보기의 도움 없인 책과 신문을 보려면 눈살을 찌푸려야 한
삶을 영위하면서 곡절이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설사 평탄한 평행선 같은 삶을 산다면 과연 재미가 있을까?아니 우리는 진정 그런 삶을 바라는 것인가? 우리 사회는 세 살때 부터 부모가 정해 놓은 철길을 따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달려가야 성공한 삶처럼 여기는 사람이 많다. 흔한 유행어가 이를 반증한다. 좋은 대학에 가려면 할아버지의 경제력과 아버지의 무관심 그리고 엄마의 정보력이라 하지 않던가. 여기서 왜 대학을 가야하는지?왜 그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 지? 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오로지 명문대 딱지를 붙여야 한다고 생각
최근 들어 경제 침체에 기인한 저유가, 엔저와 중국의 내수 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추격형 성장전략이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수출-내수, 대기업-중소기업간 불균형,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인구 고령화 등 해결 과제는 산적해 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에서 출발하며 이를 위한 기초 토양은 330만 중소기업이다. 건강한 중소기업이 많아져야 경제 체질이 강화된다. 특히,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 세계 무대로 나아가려는 기업가들이 많아져야 하며, 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는
▲국회의원 전하진세상 사람들로부터 열광적인 주목을 받다가 외면 당하는 반짝스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정말 영원할 것 같았던 펜들의 함성이 하루 아침에 야유로 돌변하기도 한다.스타가 되기도 쉬워졌지만 펜들의 준엄한 심판도 매우 강력해 진 세상이다. 피라미드 조직구조가 보편적이었던 과거에는 스타가 되는 것도, 자리를 차지하는 일도 임명권자의 눈 밖에 나지 않으면 스타의 위치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팬들이 뭐라하던 임명권자가 '그대로 있어' 하면 되었으니까. 일을 잘하고 못하고는 오로지 임명권자의 판단에 달린 것이지 동료나
이탈리아 평민 출신이었던 콜럼버스는 신대륙 개척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1486년 에스파냐로 건너가 조력자를 찾았으나 실패했고 영국, 포르투갈, 프랑스에 재차 후원을 요청하였다가 번번히 거절만 당하다 마침내 그는 은근과 끈기의 노력으로 에스파냐의 후원을 받아 새로운 대륙 개척에 나섰다. 그 후원을 기반으로 콜럼버스는 쿠바, 아이티, 트리니다 등을 발견하였고 그의 서인도 항로의 개척으로 아메리카 대륙은 유럽인들의 활동무대가 되었다.콜럼버스는 신대륙 항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직접 지도 제작자가 되었고, 에스파냐의 후원을 받기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2월 11~12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한국과 아세안간의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과 국제현안들을 논의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개최 의미와 중요성 등을 살펴본다. 궁적상적(弓的相適)이란 말이 있다. ‘활과 과녁이 딱 들어맞는다’는 뜻으로, 서로 기회가 잘 맞아 궁합이 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로 대화 관계 수립 25주년을 맞는 한·아세안(ASEAN) 관계를 보면서 궁적상적이란 말이 떠오른 것은 어쩌면 당연하게 느껴진다.25년간 비약
글로벌 기업들에게 낯설지 않은 ‘스컹크 공장’(Skunk Works)이란 단어가 있다. 2차 세계대전중인 1943년 미국 국방부는 록히드마틴에 6개월내로 신형 제트기 설계를 급히 의뢰한다. 당시 록히드는 수석엔지니어를 통해 핵심개발팀 운영을 지시했다. 작업공간마저 없던 개발팀은 유독물질공장 옆에 서커스텐트를 치고 악취에 시달리며 연구했다는 데서 유래해 ‘스컹크 공장’이라 불리었다. 개발팀 50여명 인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1달이나 빨리 신형제트기 P-80을 완성했다. 록히드는 이 기종을 9천대이상 팔았고 이후 70년이상
점차 쌀쌀해져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뜨겁게 달구는 화제 중의 하나가 공무원연금 개혁이다. 온도 차이는 있지만 현행 제도를 더 이상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찬성이 60%~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공무원연금’ 또는 ‘공무원연금 개혁’이라는 키워드가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2순위를 차지한 것은 예전에는 없던 현상이다. 그렇다면 공무원연금제도를 왜 이 시점에 개혁해야 한다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공무원연금의 문제점이 발생한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은 대부분 부유하고 윤택한 삶을 살길 원할 것이다. 이 세상을 살면서 가난하고 비참한 삶을 원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어떤 목사님이 설교에서 자신의 가난한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다시는 이런 비참한 삶을 살지 않기로 결단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가난을 겪어본 사람,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은 가난한 것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를 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자되세요’라고 인사하기를 시작했다. 부자로 사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모든 것이 댓가가 있다면 부자로 사는 것의 댓가는
국세청은 며칠전 기자회견을 통해 '중소기업 세무조사 면제… 국세청, 130만개 기업 사후검증도 유예'를 통해 어려움에 있는 중소기업들을 세금적으로 완화해주셨다는 발표를 하였다. 하루하루 산업현장에서 생존을 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이번 세정지원 대상은 연 매출 1천억 원 미만의 경제 활성화 4대 중점지원 분야의 130만 개 중소기업이며, 이는 전체 사업자(법인 52만 개, 개인 456만 개)의 25%에 해당한다. (참고1)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애로업종 중 하나인
과거30년간 대한민국은 30년간 가까운 경제개발을 이루었다. 그와 동시에 매년 대형 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민주노총 등)을 통한 노사분규를 경험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그 대부분이 대기업 또는 500명이상의 중견기업들 즉, 자체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분쟁이 일어났던 것이 현실이었다. ▲기업경영관리전문회사 에이큐브 대표 윤상필 그러나 2010년 이후 근로기준법 강화와 근로자 복지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진정, 고소, 고발사례가 급증하기 시작했고 2011년도부터는 그 횟수가 그 전년
오랫동안 기업체의 각종 문제들을 컨설팅하고 해결해 왔지만 2010년 이후 지금까지처럼 기업경영관리 업무가 많이 논의되고 또 이슈화 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기업경영관리전문회사 에이큐브대표 윤상필그렇다면 왜 2010년 이후에 이런 기업체의 경영관리가 대두되어 수많은 회사들이 경영관리컨설팅을 받고 또 제도를 정비하고 있는 것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기업과 관련 된 각종법안이 대한민국 건국이래 근래 몇 년 동안 가장 파격적으로 변경되어 왔기 때문이다. 2010.7월에 변경된 근로기준법 개정, 2012년 4월에 변
[투데이경제 김행철발행인] 한국은행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창업 2백년을 넘은 기업은 52개국에 총 7,212개다. 일본에 3,113개, 독일 1,563개, 프랑스 331개 등이지만 한국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최근 재벌탓컴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는 1백년을 넘은 기업이 두산을 비롯해 6개 있을 뿐이다. 물론 근대적 기업 형태가 도입된 역사가 짧고, 장수기업이 곧 일류기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각국의 장수기업들이 1980년~1990년대 이어진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는 발판의 역할을 한 것 만은 분명하다. 이 기간 장수기업
유니세프 한국지사 사무총장이자 한국인 최초 IMF 상임이사를 역임한 오종남 방송대 석좌교수가 ‘21세기 나의 인생, 세 번의 30년을 준비하라’를 테마로 공개 강좌를 진행한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 이하 방송대) 프라임칼리지는 29일(목) 오후 7시 30분 대학 본부(종로구 동숭동) 방송대학TV 4층 스튜디오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종남 교수의 이번 특강은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 걸쳐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의 삶을 위한 투자와 제2의 인생 설계에 대
문자의 발명 훨씬 이전부터 사람은 어떠한 소리의 형태로든 무엇인가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라서 내 머리가 두 쪽 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말하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정말 하고 싶은 말을 꾹 참아야 하는 순간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큰 소리로 외치는 세상은 항상 시끄럽고 탈도 많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으면서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고 고민하는 것이다.특히 스피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