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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큰 정치적 일정이 없는 올 한 해야 말로 정부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늘은 박근혜정부가 출범한지 2주년이 되는 날이자, 3년차를 시작하는 첫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 많은 성과를 돌려드리기 위해 국정 3년차를 더욱 비장한 각오로 시작해야 한다”며 “모든 부처는 이 정부 내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가속페달을 최대한 밟아 적극
금융
이일수
2015.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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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4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015년 2월호에서 “지난해 1~12월 누계 국세수입은 205조 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 6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부동산 거래가 늘면서 소득세 등이 전년대비 7조 7000억원(누계) 증가했으나, 기업 영업실적 저조 및 환율 하락 등에 따라 법인세·관세 등은 4조 1000억원(누계) 감소했다.기재부는 12월 말 기준 재정수지 및 중앙정부 국가채무는 이달 말 기금 결산을 거쳐 오는 4월 10일(잠정) 국가결산 발표 때 확정치를 공개할 예정이다.다만, 지난
금융
이일수
2015.02.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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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가 떨어져도 마을금고 대출금리는 꼼짝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마을금고가 변동금리 대출이율을 시중금리가 떨어져도 내리지 않고, 단위 금고 마음대로 기타운영원가율과 목표이익률을 주먹구구식으로 적용하여 ‘높은 금리’ 그대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므로 대출금리 산출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장금리가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금리결정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마을금고의 대출이율 기준금리는 조달비용률, 기타운영원가율, 목표이익률 등
금융
이일수
2015.02.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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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이번 개각에 금융위원장을 경질한 조치는 금융시장과 금융소비자 보호의 실패에 따른 당연한 교체이며, 이번 개각을 통해 새로 선임된 금융위원장은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인적쇄신 등의 의미있는 변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금융위원장이 교체해야 한다는 금소원의 청원 등의 시장 요구를 청와대가 받아들인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규제 개혁이나 금융소비자 보호에 실패했으며, 최근의 금융정책 또한 시장의
금융
이일수
2015.02.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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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2월 23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등 8종의 개별 시스템을 홈택스로 통합하고 전자민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업무프로세스 축소, 전자서고 도입 등을 통해 내부 업무처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다. 이러한 기대효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스템은 지난 20년간 사용해 온 국세행정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오픈 초기 예상하지 못한 오류로 인한 접속지연이나 서비스 일시 중단 등의 문제가
금융
이일수
2015.02.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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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0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견실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유로지역에서도 미약하나마 개선되는 조짐을 보였으나 중국 등 신흥시장국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신흥시장국의 성장세 약화,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스 채무재조정 관련 불확실성 등에 영향받을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
금융
이일수
2015.02.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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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014년 개정 세법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세법·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18개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입법예고 및 부처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6일 공포·시행할 예정이다.다음은 주요 시행규칙의 개정 내용이다.◇ 국세기본법 시행규칙△국세환급 가산금, 부동산 임대용역 간주임대료, 임대보증금 간주임대료 등 산정 시 적용되는 이자율 조정 = 최근 시중금리 인하 추세를 반영해 이자율을 2.5%로 인하한다. ◇ 소득세법 시행규칙△저율 과세되는 연금계좌 일시
금융
이일수
2015.02.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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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등 ‘메자닌(Mezzanine)’에 투자, ‘시중금리 + α’의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신한명품 메자닌랩’을 출시했다고 16일(월) 밝혔다. 1%대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메자닌 투자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메자닌에 투자하는 펀드를 중심으로 연간 ‘시중금리+α’를 초과하는 수익을 거둔 상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자산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명품 메자닌랩’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갖는 CB, BW, E
금융
이일수
2015.02.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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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16일 2014회계년도(1~12月) 실적 발표를 통해 원수보험료가 전년보다 1.8% 증가한 17조 3,5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보장성 중심의 내실 성장으로 장기보험은 1.1% 성장을 시현했고, 일반보험은 1.0% 증가, 자동차보험은 4.6%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보험종목별 차별화 된 손익관리를 통해 전년보다 12.4% 성장한 7,966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대비0.3%p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금융
이일수
2015.02.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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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가 허용되고 카드사의 부수업무는 네거티브 규제로 바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안 47건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사 제안 중 6건은 이미 해결 방안이 제시됐으나 홍보가 미흡한 과제로, 34건은 추후 추진 과제로, 7건은 단기간에 확정하기 어렵거나 다른 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로 분류했다. 금융위는 우선 유사상품 가입 시에도 무조건 중복 적용되는 펀드 판매 설명 방식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기로 했다. 금융위는 3월부터 표준
금융
이일수
2015.02.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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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경기체감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 대상), 국민들의 93.9%가 현재 우리 경제상황을 불황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48.4%는 경제회복 시기에 대해 ‘내후년(2017년) 이후’라고 답변해, 불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가계소득 및 가계소비 전망과 관련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가계소득의 경우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45.4%로 높은 가운데, ‘감소(39.6%)’ 의견이 ‘증가(13.7%)’
금융
이일수
2015.02.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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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지난 14일 경기도 신갈 소재 열린교육원에서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비상경영체제 돌입 선언은 최근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하나은행과의 통합 추진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고, 또한 전년도 경영실적 악화에 대한 위기의식의 공유와 향후 대응방안 마련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외환은행 경영진은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회복 방안 마련과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개선책 강구에 대해 집
금융
이일수
2015.02.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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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13일(금)부터 ELS 8종을 총 54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2607회 HSCEI-EuroStoxx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3년, 6개월 자동조기상환 상품으로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3.4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금융
이일수
2015.02.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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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20대 등 젊은 층의 보험가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보장에 대한 보험소비자들의 니즈는 ‘일반 사망’에서 ‘중대한 질병’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 www.inglife.co.kr)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 동안의 자사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도별 보험가입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은 주요 분석 내용. 보장 니즈 변화 보장성 상품의 가입 비중은 2008년 66.6%에서 2011년 57.6%까
금융
이일수
2015.02.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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