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동성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 성환읍 동성중학교 1학년 오현주(14)양은 매주 자유학기제 수업을 손꼽아 기다린다. 친구들과 학교 둘레길에서 생태체험을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다람쥐, 청솔모는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어요. 자연생태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어서 더없이 이 수업이 소중하게 느껴져요.”동성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일환으로 11월을 자연생태의 달로 정하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동성중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둘레길 주변에는 각종
은행에 가지 않고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도입된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핀테크(금융기술 서비스)의 핵심 사업으로 23년 만에 새로운 형태의 은행인 인터넷 전문은행을 도입키로 했다.인터넷 전문은행은 영업점을 소수로 운영하거나 영업점 없이 업무의 대부분을 웹사이트, 콜센터, 현금인출 자동화기기(ATM) 등 전자매체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한다. 예금통장 하나 만들려 해도 은행에 가 실명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 집에서도 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인터넷 전문은행은 세계적으로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해 결제, 송금, 자산관리 등의 금융 서비스를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의 정보기술(IT)을 이용해 제공한다는 ‘핀테크(금융기술 서비스)’. 낯설고도 어려운 말이지만 이미 핀테크는 우리 생활에 파고들기 시작했다.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휴대전화 하나만 가지고 다녀도 경제생활이 가능할까? ‘지갑 없는 세상’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봤다. ▲페이코티머니는 현금이나 카드 대신 사용할 수 있
노동개혁은 박근혜 정부가 경제 재도약을 위해 강력히 추진해온 첫 번째 과제다. 이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반드시 선행돼야 된다는 절박한 상황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실제로 그렇다. 지난 2014년도 세계경제포럼(WEF)은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144개국 가운데 26위로 평가했다. 그러나 노동시장의 효율성은 86위, 노사간 협력은 132위로 사실상 낙제점을 주었다. 노동개혁없다면 국가경쟁력 강화 역시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다.더 심각한 것은 우리 사회가 청년고용 절벽 위기에 처해있다는
□ 기준 중위소득 관련Q1. 기준 중위소득이 무엇인가요?- ‘중위소득’이란 전국민을 100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소득 규모순으로 50번째 사람의 소득으로 ‘기준 중위소득’이란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급여별 선정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해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고쳐 고시하는 중위소득을 말합니다. Q2. 기준 중위소득은 어떻게 정하나요?- 매년 통계청에서 표본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가구의 소득을 조사하여 중위소득 값을 발표합니다. 다만, 현재 통계청 소득자료는 전년도(‘14년도) 소득자료 까지만 발표된 상황이므로 자료에 과거 평균 증가율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많은 이들이 어디로 떠날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만 이 보다 더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한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다.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해 식중독을 예방하는 휴가철 장보기 요령부터 멀미약·모기기피제 사용법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떠나자.휴가철 장보기와 식재료 보관·조리법여름휴가 시즌인 7~8월은 덥고 습한 날씨가 반복된다. 식약처가 개발한 식중독지수(food poisoning index)에 따르면 한여름 식중독지수는 70 이상인 ‘식중독 경고’ 단계가 된다. 캠핑 이용객들이 크게 늘
염태영 수원시장님! ▲이일수 기자이번에 국토교통부의 화성 종합장사시설 건립관련 2016년 수도권 그린벨트(GB)관리계획 변경(안) 승인 여부에 대한 의견조회에 대해 수원시가 ‘입지선정 과정의 절차적 문제와 갈등조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히셨는데, 과연 백척간두진일보 하신 것 맞습니까?아주 높은 경지에서 한발 짝 더 나아간 선택인 거 맞습니까? 이번 선택이 호매실 일부 주민만을 대변하지 않은 수원시민, 나아가 수원 화성 시민, 더 나아가 수원시민과 5개 지자체와 경기도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를 생각한 큰 정
▲노건호 씨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여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참석을 했던 노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건호 씨가 추도사를 통해서 김 대표를 면전에서 맹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노건호 씨는 추도사 끝에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로도 모자라 선거에 이기려고 국가 기밀문서를 뜯어서 읊어대고, 국정원을 동원해 댓글 달아 종북몰이 해대다가 아무 말 없이 언론에 흘리다가 불쑥 나타나시니 진정 대인배의 풍모를 뵙는 것 같습니다."라고 발언했다.
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씨를 살해했다는 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살해 영상에 대해서는 진위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다. 또 IS는 인질 살해의 책임은 일본 정부에 있다며 일본인에 대한 추가적인 테러도 경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IS의 일본인 고토 겐지씨 살해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29일 일몰할 때 까지가 최후 통보한 마지막 시한이었다. 29일이 훨씬 지났기 때문에 IS측에서는 약속의 위반을 들어서 살해했다고 보는게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본과 미국에서도 강하게 반발하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하는 등 국정동력 저하의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연일 민생현장을 방문해 대국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한 이후의 행보이다. 이런 행보가 과연, 지지율을 반등시킬 위기돌파의 카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인 지지율은 국민들의 인적 쇄신에 대한 요구를 청와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연말정산 논란이후 나타난 문제는 '정책의 문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9.7%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행보를 통해 지지율이 반등을 해서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더 내려갈 수도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인 지지율평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누적이 되어 왔다는 것이다. 세월호 사건, 정윤회 문건, KY 수첩사건 등 국정수행에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드러낸것이다누적된 문제점들에 대해 청와대는 인적 쇄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신년기자회견 이후 부터 지지도가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연말정산 이후에 나타난 문
사건 발생 19일만에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유력 용의자 허모씨가 29일 자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8분쯤 허씨가 이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씨의 혐의를 일부 확인한 뒤 특정범죄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에 따라 허씨의 신분은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허 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허 씨는 긴급체포된 직후 자수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 짓고 못 산다"고 답했다.왜 도주했느냐는 질문에는
가난하지만 미래를 꿈꿔왔던 한 젊은이의 가정이 완전히 파괴가 됐다. 일병 청주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의 당사자인 강모씨의 가족의 이야기다.당신이 좋아하는 케이크 못 사고 대신 크림빵 샀어, 미안해 그래도 우리 아이한테만큼은 열심히 사는 훌륭한 부모가 되자, 이말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게도 결국 유언이 됐다. 사범대를 졸업하고 결혼해 자신의 꿈을 잠시 미루며 아내를 위해 화물차 기사로 운전했으며, 아내가 좋아하는 케익을 못사주고 크림빵으로 대신 사가지고 오다가 아내와 전화한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이 사건은 전국민의 분노와 공분을 사고
▲박근혜 대통령어제 청와대는 공직 기강 비서관을 새롭게 임명했다. 그런데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유감스럽게도 29. 7%를 기록하고 있다.대통령 지지율이 30%이하로 나타났다는 것은 중요한 하나의 경고메세지라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공직기강 비서관의 개편을 비롯해서 좀 있을 부분개각으로 과연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대통령 지지율이라는 건 국정수행평가이다. '국정수행지지율'은 대통령을 좋아하십니까? 대통령을 싫어하십니까?가 아니고,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냐?, 못하고 있냐?이다. 이와는 달리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유감스럽게도 29. 7%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대통령 지지율이 30%이하로 나타났다는 것은 중요한 하나의 경고메세지라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공직기강 비서관의 개편을 비롯해서 좀 있을 부분개각, 과연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인 이 수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누적되어 왔다는 것이다. 세월호 사건, 정윤회 문건, KY 수첩사건 등 국정수행에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드러낸것이다. 하지만 워낙
청주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이 발생한지 벌써 18일이 지났다. 크림빵에 담긴 절절한 안타까움 때문에 전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 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크림빵 아빠’라고 부르며 안타까워하면서 경찰에 범인의 조속한 검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시간이 18일이 지났기 때문에 이미 범인을 체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가지 않았나? 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 경찰이 수사 공개를 하지는 않지만 치밀하게 수사를 하고 있어 곧 범인은 잡힐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삼성이 지난해 2∼3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던 무선사업부의 성과인센티브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대 한도인 50%를 지급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 임원들에 대한 파격적인 대우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의 신임 임원(상무급)의 평균 연봉은 1억5000만원~2억원 수준이다. 기본급은 부장 말년차와 상무 1년차가 비슷하지만 임원이 되면 고과에 따라 지급되는 삼성 성과급 지급때문에 연봉차이가 급격하게 벌어진다.삼성 임원들에게는 업무용 차량도 지급되는데 직급별로 차종과 배기량은 차이가 나며 유류비와 보험료, 통행료 등 차
청주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이 발생한지 벌써 18일이 지났다. 크림빵에 담긴 절절한 안타까움 때문에 보도가 자주 나가다보니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유명해져 지상파에서도 방영되고 있고, 네티즌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시간이 18일이 지났기 때문에 이미 범인을 체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가지 않았나? 라는 지적도 나오지만 백기종 경찰대 외래교수는 "이 범인은 반드시 잡힌다"고 강조한다.백 교수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곳은 서울에서 약간 벗어난 외곽지역으로 그 형태를 보면 그곳에 근거를 둔 주민이나 연고지나 직장이 있는 사람으로 추정을
경기도 안산시는 고잔 신도시 조성시부터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APT를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다. 그만큼 안산시는 대우건설과 인연이 각별한 도시이다.지금까지 안산시에서 대우건설이 시공한 APT는 1만천여 세대에 이르고 앞으로 지어질 기수주 물량은 1천여 세대에 이르고 있다.이것만 봐도 안산시민의 대우건설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대우건설이 이번엔 소사~원시선 안산구간의 전철을 시공하고 있다.총연장 23km에 대한 구간중 제4공구 초지역사 부근의 공사현장에 문제가 발생됐다는 제보가 입수되어 필자는 취재에 나섰다.하루
시흥시는 전체면적 약135㎢중 그린벨트면적 약65%,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인천국제공항과 KTX광명역이 30분거리에 위치해있고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지방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환경도시중 하나라고 자부할 수 있다. 뷰티플 시흥시라는 표어가 잘 어울린다. 그러나 시화스마트허브가 위치한 군자동과 정왕동권역은 뷰티플 시흥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시흥시의 남부권역인 군자동을 포함하여 약 49% 즉 시흥시민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 정왕동이 악취로 신음하고 있으나 시흥시는 땜질식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