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예선이 종반부로 향하고 있다.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당내 경선 문화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4년 후 지방선거는 모든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다.지나간 일은 지난간 일.앞으로는 각당 후보가 나선 치열한 득표전이 벌어진다. 6.13 지방선거를 치르면 곧바로 월드컵도 시작된다.이 기간 당선인은 7월초 취임을 앞두고 많은 일을 혼자서 해나가야 한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화성시 병)이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의미가 높다
6.13 지방선거의 좁은 문을 뚫기 위한 선거운동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선관위의 예비후보자 고발 건수가 늘면서 그 이면의 어둠을 대변하고 있다.28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일자로 화성지역에서 10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A씨와 용인지역에서 시장·시의원 예비후보 지지 동의서를 배포한 혐의로 B씨를 각각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A씨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선거구민에게 10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면서 예비후보자 명함을 배부하는 등 선거운동을 함께 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
서서히 민선 6기가 마무리 되어 간다.6.13 지방선거도 중반전을 넘어 이제 본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수원시의 경우 자유한국당 정미경 전 국회의원이 10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등판하면 더욱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이다.각당은 뚜렷한 공천 색깔을 드러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몇몇 공천에 대해서는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원칙이 있는 공천이었기에 당의 라인에 대해서는 뭐라 할 수 없다. 하지만, 지방자치에서 '악역'을 자처했던 인사들의 평가는 다음 선거에는 다른 가점이 주어져야 하지 않나 싶어서 한자 적는다.제9대 경기도의회
수원시와 화성시가 수원군공항 이전을 놓고 치열하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시공사가 별도의 관련 용역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대상이 어디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월26일부터 1월30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 전차입찰을 통해 '군공항 활성화 방안 사전 검토 용역'을 긴급 용역입찰 공고를 전자입찰 대상으로 올렸다.개찰은 2월7일 오후 3시에 이뤄진 상황에서 총 예산은 1억6천여만원대로 모두 2개 업체가 참가해 1억4천900여만원을 적어낸 A 엔지니어링이 1억5천800만원을 적
제9대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가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어간다.6.13 지방선거 기간동안 필드, 즉 각당의 공천과정에서 지난 4년 간의 업적 평가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일부 보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당원인 이상 극복해내야 할 정당정치의 적폐중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제9대 의회는 전후반기 워낙 뚜렷한 양상의 변화가 있었다. 제10대 의회를 기원하는 경기도 연정의 문서화는 가장 기억될 역사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 상임위화 스타트를 끊고자했던 노력도 눈에 띈다.도의회의 성격상 성과는 의원 개개인이 유권자에게 받아내야
2016년 1월16일. 한겨레신문에는 이런 글이 실렸다. 보통은 모 일간지지만, 출처를 밝혀도 무방하리라 생각한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성공회대 초대 교수(1944年)의 이름으로 실린 '역사의 스승, 시대의 지성 그리고 석과불식(碩果不食)의 교훈'이다.정말 훌륭한 글이다. 쓴 시점이 2년전이니… 세월호 참극의 아픔 속에서 대한민국이 온통 슬픔에 젖어 있을 때의 일이니 말이다. 당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돌아가신 직후였다.이재정 현 교육감은 주역에 나오는 '과실나무에 달린 가장 큰 과일은 따먹
경기도시공사가 사실상 수원군공항 이전부지 개발사업에 뛰어들 근거를 마련하면서도 외부적으로는 '수원시 자체추진 사업'이라며 선을 긋는 이중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24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 11월15일 도의회 2층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시 김용학 사장이 업무보고에 나섰다.이 자리에서 김용학 사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에 대해 보고한다"면서 "공사는 지난 3월 수원시와 군공항 개발사업 포괄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개인적 토로지만, 현대 민주주의는 '시간의 민주주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한 사람의 머리 속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그리고 정치라는 것은 나름의 크기가 있다.누가 되든, 큰 상관은 없는 것이 5천만 인구의 정치다.그러나, 면단위, 읍단위, 동단위에 필요한, 또는 국회의원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인은 있기 마련이다.각 당의 공천이 꼭 이 크기에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하지만, 당원의 선택만큼 중요한 것이 또 없는 것이 헌법 상 보장된 우리의 정당 정치다.정당이라 함은 당원의 뜻을 얼마나 받아들
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간판이 결정났다.서울시는 박원순 현 시장이,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소병훈 선관위원장이 이날 오후 9시에 발표한 서울 경기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 박원순 현 시장은 66.26%,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59.96%로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결정됐다.이에따라 민주당은 김문수-남경필 포진을 선택한 자유한국당과 다른 색깔의 후보로서 각진 대결에 나서게됐다. 서울지역은 박 현 시장의 우세가, 최근 정치기류의 변화에 따라 경기도지사는 박 우세가 예상된
채인석 현 화성시장이 3선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지역정가 재편에 대한 목소리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일단, 잠정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계가 상당히 유리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권칠승계와 김용계가 막판 후반부에 어떤 움직임을 보이느냐가 2년후 지역정가의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한 민주당 인사는 "화성지역에서 이원욱계가 독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권칠승 국회의원 캠프의 구성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있다"면서 "결국 카드는 이원욱 국회의원이 쥐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진단했다.19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화성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광온)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경선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성남지역에 대해서 사실상 공천권 행사를 보류하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일 현재, 도당은 대부분의 시장 경합지역과 경기도의원 후보에 대한 검증과 공천을 실시했지만, 우세지역으로 분류할 수 있는 성남지역에 대해서만은 유독 짠내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에 대해 한 민주당 관계자는 "전해철 전 도당위원장과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경기도지사 후보를 선출하는 상황에서 일단 지켜보자는 것 아니겠냐"면서
지난 1943년 발표된 한복남 선생의 노래로 백남봉 선생이 리메이크 한 '빈대떡 신사'.(중략)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 문 밖에서 매를 맞는데/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 가지 돈이 없어/들어갈 땐 뽐을 내며 들어가더니/나올 적엔 돈이 없어 쩔쩔매다가/뒷문으로 도망가다 붙잡히어서/매를 맞누나 매를 맞누나/와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스워/애해해해 우습다 왜해해해 우스워(중략)일종의 사치노예로 불리는 기녀, 또는 기생. 가장 잘 알려진 황진이는 시조와 함께 많은 작품을 남겼다. 서경덕과의 일화로도 유명하다. 이 문구는
'다산신도시 택배 들어오지 말라고 하니 신도시 입구 수위실에 맡겨 놓으면 된다' 아니면 '입주민들이 실버 안전 도우미를 고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았을까?'택지개발로 들어선 신도시 주민들은 이미 공공으로 부터 혜택을 받은 이들이다.최근 아파트값 올리기 행태가 미디어를 통해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려진 가운데 유독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했던 수원시 광교신도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가 눈에 들어온다.이때에 많이 등장한 이름이 '총연합회'다. 경기도내에서는 초기 단계의 광교신도시 총연합회가 그 축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집수리과정 제1기 수강생이 힘차게 첫발을 내딪었다.18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교육접수를 받아 수원, 화성, 안양 등 지역에서 30명의 수강생을 선정한 가운데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제1기 수강생 입학식을 개최했다.집수리 과정은 쇠퇴가 진행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노후건축물을 관리․개선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실용교육으로 27일까지 8일간 매일 6시간씩 안전한 공구사용법, 수전 및 양변기 설치, 창문 및 창틀 교체, 곰팡이 예방 및 단열시공, 주택조명 및 전등회로, 잡수리 등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회 소속 시의원들이 상당수 3인경선과 순위경선에 나서게 됐다.이중 수원시 라선거구 김정렬 현 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었고 용인시의회 박남숙 부의장도 경선지역에 포함됐다.18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김정렬 의원을 비롯한 용인시 사선거구 장전순 용인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용인시 아선거구 이건한 용인시의원 등을 단수추천했다.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는 기초의원 14곳의 단수 추천 지역과 경선지역을 31곳을 발표했다.수원시의회의 경우 백종헌, 백정선, 조명자, 양진하, 최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중도금 대출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18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9개 거래은행 대상으로 대출제안서를 발송하였으며 은행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던 가운데 판교의 인기를 반영하듯 7개 은행이 제안서를 제출, 최종 3개 은행이 대출은행으로 선정됐다.공사는 이번 제안내용 심사를 거쳐 대출은행으로 하나, 국민, 농협은행을 선정한 가운데 대출은행들은 2.52% 수준의 저금리 대출조건 뿐 아니라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이에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김포양촌산업단지, 파주월롱첨단산업단지, 파주선유산업단지 환경관리를 위해 실버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8일 공사에 따르면 채용인력 모집은 해당 지자체 일자리부서 및 산업단지 관할 주민자치센터 협조로 진행하는 가운데 채용 실버인력은 60세 이상 70세 이하 총 6명 규모로 근무형태는 일 3시간 주 4일 재직한다.구인신청은 파주월롱 및 선유산업단지는 파주시청 고용복지센터 일자리 지원팀(031-940-5066), 김포양촌산업단지는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031-996-7615)로 하면 되고, 근무조건 등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전 수원화성행궁 창룡문 내성 연무대 관광안내소 옆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도 선관위 소속 42개 구시군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980여명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재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제창, 슬로건 매스게임 등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6.13 지방선거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도 선관위의 공명선거 추진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면서 "지방자치를 이끌 후보자 선택에 꼭 참
더불어민주당의 6.13 낙점이 가속화되고 있다.18일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에 따르면 17일 경기도의회 의원 단수지역과 경선지역 일부를 발표한 가운데 도의원 단수추천 지역 43개 선거구, 경선지역 24개 선거구 58명 등이 포함됐다.우선, 수원지역에서 제2선거구 박옥분 도의원(비례), 제11선거구 안혜영 도의원이 단수추천됐다.고양시 제4선거구 민경선 도의원, 제6선거구 김경희 고양시의원, 제7선거구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제8선거구 최승원 예비후보 등도 단수추천됐으며 화성시 제2선거구는
앞에서는 깨끗한 척. 뒤에서는 똑같다.정치란 물밑이든, 외피든 비슷하기 마련이다. 마지막에 '다'로 끝날지 '까?'로 끝날지의 차이다.유권자의 날선 공격은 어제 오늘의 일이다.댓글 사태를 보면서 정말 진실이 아닐까라는 것보다, 현재의 민주당이 도입했던 인터넷 세상 속에서의 정치의 부산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전통적으로 민주당은 선거 운동 기간 이전에 가장 먼저 데스크탑을 설치한다. 이후 하나하나 자리를 채워나간다.고 노무현 대통령 이후 현 자유한국당 계열도 비슷한 방법을 도입했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