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2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시 경기지역본부에서 ‘2016년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토목, 건축·플랜트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가치공학은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단계에서 당초 계획안보다 품질 및 성능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대안을 만드는 기법을 말한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VE를 통해 사업비 절감뿐 아니라 최상의 거주환경을 창출한 서울주택도시공사 ‘고덕강일2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기본설계’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주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공사’가 최우수상
국토교통부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시행 주체인 천안미드힐타운리츠에 대해 30일 영업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으로 천안 구도심인 동남구청사 일원에 새로운 경제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국토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4년 5월 이 지역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당국과 협의를 통해 2016년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예산반영을 한 바 있다. 이를 바
정부의 11·3대책 발표 이후 서울 강남4구 등 주요 조정대상 지역의 상승세 둔화와 미대선 결과 여파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30일 한국감정원이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대비(10월 10일 대비 11월 14일 기준) 매매가격은 0.15% 상승해 지난달(0.17%)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수도권은 0.23% 상승, 지방은 0.08% 상승했고,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133→132개)은 감소했고, 보합지역(1&r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와 국도에 있는 터널에 대해 오는 2019년까지 안전시설 보완을 통해 관리수준을 완전한 단계로 높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작년 한해 동안에만 약 650건의 교통사고가 터널내에서 발생, 1600명 가량의 부상자와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터널은 폐쇄공간이라는 특성상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사고의 예방과 사고 발생 시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실제로 지난 1999년 프랑스 몽블랑터널 사고에서 가연성 물질 적재 화물차의 화재가 주변으로 확산돼 39명의 인명 및 시설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에 집중해 지정했던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가 충청북도에도 지정된다.이는 서울, 부산 등 지자체에서 자체 추진하는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가 5만 가구에 달하는 등 뉴스테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국토부는 신규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청주지북 지구 2600가구를 선정했다.아울러 지자체에서 수용한 민간 제안 5만 가구 규모의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추진현황도 함께 소개했다.공급촉진지구는 지구면적의 50%의 이상을 뉴스테이 용지로 공급하는 지구로서 국토계획법상 용적률 상한적용, 건축규제 완화, 개발절차 단축
신일유토빌건설그룹이 파산절차를 밟고있는 신일건업의 자산을 제외한 상표권, 영업권 등을 인수해 재도약하고 있다.(주)신일유토빌건설은 신일건업의 명성을 이어받아 건설, 시행 전문법인인 (주)신일유토빌건설그룹과 (주)신일유토빌산업개발을 계열사로 편입하고 신일그룹으로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현재 이 회사는 용인 마북동 유토빌지역주택조합사업(297세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멈춰있던 예전 사업지인 구리인창신일유토빌지역주택조합사업지를 재추진하면서 예금보험공사와 국제신탁에서 관리하는 사업지를 일시불로
오는 12월 30일부터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시 금융자산을 포함한 자산기준이 적용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7일 입법·행정예고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및 관련 지침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12월 30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하는 공공임대주택부터는 변경된 입주자 소득·자산기준이 적용된다. 재계약의 경우에는 사전 안내 등의 절차를 고려해 내년 6월 30일부터 변경된 기준이 적용된다.이번에 개정되는 주요 내용을 보면, 영구·매입·전세·국민임대주택 및 행복주택의 입주자 선정시 모든 입주자에 대해 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포천시 창수면 일대에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한탄강 홍수 조절 댐 건설 사업’을 마치고 이번 달 25일 준공 행사를 개최한다.한탄강 댐은 임진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임진강 유역 홍수 대책’으로 지난 2007년 착공돼 높이 83.5m, 길이 690m, 총 저수 용량 2억 7000만 톤의 홍수 조절 전용 댐을 건설하는데 총 사업비 1조 2548억 원이 투입됐다. 홍수 조절 댐의 경우 평소에는 물을 저장하지 않아 하천의 물 흐름을 그대로 유지하나 홍수기
국토교통부는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 18.5㎞를 오는 24일 오후 7시에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삼척에서 속초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같은 날 오후 2시 속초 나들목에서는 국토부, 국회의원, 강원도부지사, 양양군수, 속초시장, 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행사가 진행된다.양양~속초간 고속도로 사업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서 속초시 노학동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에 착공했고 5596억 원을 투자해 8년 만에 개통한다. 지
이번 주 아파트 가격 상승율과 전세가격이 모두 지난해 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5% 상승을 기록했다.매매가격은 지난주(0.05%)보다 0.01%포인트 축소되며 4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했다. 전세가격도 지난주(0.06%) 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축소됐다.매매가격은 미대선 결과에 따른 금리 인상 가능성 등 국내외 정치, 경제적 불안요소와 11.3 대책 영향으로 관망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
세종시에서 충청남도 천안·아산시를 경유해 경기도 평택시까지 연결하는 국도43호선 46.5km 구간이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전면 개통된다.국토교통부는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세울~세종간 통행시간이 주말에는 29분, 출퇴근 시간대에는 25분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개통식은 18일 오후 평택시 안중읍 소재 평택대교에서 강호인 국토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자동차 전용국도로 건설된 이 도로는 지난 2002년에 착공해 2013년 세종~천안, 2015년 천안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이 17일에 호매실지구 C-5블록에 800가구의 뉴스테이 임차인 모집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임차인을 모집하는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현대건설의 첫 뉴스테이다. 당장 입주해도 편익시설, 상업시설 등의 이용이 불편하지 않은 수원호매실 지구에서 처음으로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이다.전용면적 74~93㎡로 구성되며 74㎡형 75가구, 84㎡A형 123가구, 84㎡B형 122가구, 93㎡A형 456가구, 93㎡B형 24가구를 공급한다.수원 호매실 뉴스테이는 법정 임대료 상승률 연 5%의 절반 수준인 연
국토교통부는 청년전세임대 주택 335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청년전세임대는 입주자로 선정된 취업 준비생 및 대학생이 전세 주택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맺은 다음 대학생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그 주택을 다시 임대하는 사업이다.지난 6월 첫 입주자를 모집했던 청년전세임대 주택은 주변 시세의 50%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에 이뤄지는 입주자 모집은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내년 복학·편입할 예정인 학생
현대건설은 첫 번째 뉴스테이 단지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11월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힐스테이트 호매실은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점과 완성형 택지지구인 수원 호매실지구에서의 첫 뉴스테이 상품이다.힐스테이트 호매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3(C-5블록)에 위치하고,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93㎡ 총 800세대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74㎡ 75세대, △84㎡A 123세대, △84㎡B 122세대, △93㎡A 456세대, △93㎡B 24세대 등 총 800세대로 공급된다. 특히, 전용
11월 첫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고,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10일 한국감정원이 11월1주(11월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지난주 0.06%에서 0.05% 상승,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6% 상승을 기록했다.11월1주 기준 올해 매매가격 누계 상승률은 0.74%, 전세가격 누계 상승률은 2.06%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을 비교해보면, 매매가격은 0.11% 상승, 전세가격은 0.16% 상승을 기록했으며, 누계 상승률은 매매가격은 5.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총 876실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총 876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국토교통부는 5년간의 광주~원주 고속도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일 자정에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가는 접근성이 향상되고 영동고속도로의 교통 혼잡도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울에서 원주로 가는 경우 영동고속도로보다 거리는 15km, 시간은 77분에서 54분으로 23분이 줄어들어 연간 약 15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된다.내년에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동계올림픽 주간선도로 역할도 하게 된다. 광주~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한다.이번 체험마당은 정부3.0을 통한 미래 모습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로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부3.0 성과들 중 국민 생활과 관계가 깊은 대표 사례들로 엄선하여 구성됐다.특히, 한국감정원은 ‘국민부동산 나침반,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이라는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개인별 맞춤형 주거설계 서비스인 ‘마이홈플래너(My Home Planner)’ 체
국토교통부는 하도급 대금 및 자재·장비 대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3개 건설업체와 그 대표자 4명의 정보를 9일부터 3년간 관보 등에 공표한다.해당 업체는 총 51억 7000만 원의 건설공사 대금을 체불해 관할 지자체로부터 총 6회의 행정제재를 받았다.이에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일 김경환 제1차관 주재로 ‘상습체불건설업자 명단공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총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의해 위 3개 업체를 공표 대상자로 확정하는 한편, 체불을 전액 해소한 6개 업체와 대부분을 해소한 1개 업체 등 총 7개 업체는 공표 대
국토교통부는 7일 다양한 서비스가 연계된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인증제’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주거’로 전환되고 ‘부동산 개발-임대관리-거래’에 이르는 부동산 종합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업무영역 간 독자성이 강하고 영세한 국내 부동산시장의 특성으로 종합서비스 시장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국토부는 지난 2월 ‘부동산 서비스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부동산서비스 제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네트워크형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