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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전체면적 약135㎢중 그린벨트면적 약65%,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인천국제공항과 KTX광명역이 30분거리에 위치해있고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지방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환경도시중 하나라고 자부할 수 있다. 뷰티플 시흥시라는 표어가 잘 어울린다. 그러나 시화스마트허브가 위치한 군자동과 정왕동권역은 뷰티플 시흥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시흥시의 남부권역인 군자동을 포함하여 약 49% 즉 시흥시민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 정왕동이 악취로 신음하고 있으나 시흥시는 땜질식 처
기자수첩
정창근
2014.12.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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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쓴 돈을 국민에게 알리지 말라” 수조원대 빚을 지고도 방만 경영을 일삼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경기도시공사의 폐쇄적인 운영 행태를 빗댄 문구다. 지난해 기준 부채만 8조2830억원으로 집계된 공사는 하루에 5억원에 달하는 돈을 금융이자로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도대체 돈을 얼마나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 입을 굳게 닫고 있다. 공사는 2012년과 2014년에 각종 비위로 각각 96억원과 75억원의 손실을 본 사실이 경기도 감사를 통해 드러난 바 있으나 2010년부터 89억여원 상당 성과급 잔
기자수첩
이일수
2014.11.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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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쌀쌀해져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뜨겁게 달구는 화제 중의 하나가 공무원연금 개혁이다. 온도 차이는 있지만 현행 제도를 더 이상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찬성이 60%~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공무원연금’ 또는 ‘공무원연금 개혁’이라는 키워드가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2순위를 차지한 것은 예전에는 없던 현상이다. 그렇다면 공무원연금제도를 왜 이 시점에 개혁해야 한다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공무원연금의 문제점이 발생한
사설·칼럼
전문가칼럼
2014.11.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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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 김행철발행인] 한국은행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창업 2백년을 넘은 기업은 52개국에 총 7,212개다. 일본에 3,113개, 독일 1,563개, 프랑스 331개 등이지만 한국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최근 재벌탓컴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는 1백년을 넘은 기업이 두산을 비롯해 6개 있을 뿐이다. 물론 근대적 기업 형태가 도입된 역사가 짧고, 장수기업이 곧 일류기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각국의 장수기업들이 1980년~1990년대 이어진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는 발판의 역할을 한 것 만은 분명하다. 이 기간 장수기업
사설·칼럼
김행철 발행인
2014.09.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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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 픽처스)이 개봉 12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배급사 기준) ‘명량’은 1022만6042 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했다. 이로써 ‘명량’은 각종 한국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새롭게 세운 것에 이어 개봉 12일 만에 역대 최단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 기세라면 2009년 가 세운 역대 최고 흥행기록인 1천3백만을 넘어 1천500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명량’의 흥행 여
기자수첩
이일수
2014.08.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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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지사 사무총장이자 한국인 최초 IMF 상임이사를 역임한 오종남 방송대 석좌교수가 ‘21세기 나의 인생, 세 번의 30년을 준비하라’를 테마로 공개 강좌를 진행한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 이하 방송대) 프라임칼리지는 29일(목) 오후 7시 30분 대학 본부(종로구 동숭동) 방송대학TV 4층 스튜디오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종남 교수의 이번 특강은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 걸쳐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의 삶을 위한 투자와 제2의 인생 설계에 대
사설·칼럼
홍준의
2014.05.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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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발명 훨씬 이전부터 사람은 어떠한 소리의 형태로든 무엇인가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라서 내 머리가 두 쪽 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말하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정말 하고 싶은 말을 꾹 참아야 하는 순간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큰 소리로 외치는 세상은 항상 시끄럽고 탈도 많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으면서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고 고민하는 것이다.특히 스피치를
사설·칼럼
홍상범
2014.05.26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