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제]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인해 캠핑장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캠핑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휴가 기간에 가장 즐겨하는 여가활동 중 캠핑이 4위에 선정됐고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캠핑장 관련 안전사고는 총 195건으로 특히 작년에는 51건이 접수되어 전년도 34건 대비 1.5배 증가했다. 최근 5년 간 접수된 캠핑장 안전사고를 위해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미끄러짐·넘어짐', `부딪힘' 등 물리적 충격
[투데이경제] 환경부는 국외유입 미세먼지 농도와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연평도, 경인항에 대기오염측정망의 설치를 끝내고 오는 2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섬지역 8개, 항만지역 15개, 접경지역 5개, 선박 35개 등 총 63개 대기오염측정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추가 안전진단 등이 필요한 가거초와 선박 일부를 제외하고 올해 1분기 내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치된 측정망은 무인으로 운영하며 초미세먼지, 미세먼지를 비롯해 질소산화물, 이산화황, 오존, 일산화탄소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을 상시 측정한다
[투데이경제] 그동안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했던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신청해 처리결과를 조회하고 준공검사필증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전문업체 등 대리인도 온라인으로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인허가 진행경과를 문자로 알려주는 등 개발행위허가 시스템을 개선하고 오는 24일부터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이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에 접속해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민원인은 단계별 민원 진행상황을 조회하고 신
[투데이경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영화 ‘기생충’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수상을 계기로 3월부터 6월까지 ‘재외문화원 한국 영화제’를 확대해 개최한다. 현재 해외에서는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 이후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17일부터 현지 100여 개 상영관에서 ‘기생충’을 재개봉했고 주로 미국 영화를 상영하는 브라질에서는 200여 관이 넘는 상영관에서 ‘기생충’을 개봉했다. 이에 해문홍은 한국 영화에 대한 열기를 계속 확산하고 이를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가
[투데이경제] 보건복지부는‘건강검진기본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0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검진기관이 검진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기준을 세분화해 과도한 행정처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검사방법 위반 등에 대해 위반 정도 및 부당 청구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업무정지 3개월의 획일적인 행정처분으로 부당하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검진기관이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위반해 검진비용을 청구한 경우, 위반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기준을 세분화
[투데이경제] 특허청은 19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 갭펀드 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된 국민대, 서울대, 아주대, 재료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특허 갭펀드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와, 기업이 원하는 기술간의 수준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특허검증, 시제품 제작, 기술마케팅 등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마치 펀드처럼 기술 이전을 통해 기술료를 회수하고 이를 다른 유망 특허기술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지속가능하게 운영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일회성 지원 사업과는 차이가 있다. 올해 특허 갭펀드
[투데이경제] 특허청은 최근 다양한 표준특허권자로부터 로열티 요구를 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제대로 된 라이선스 협상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표준특허 분쟁대응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표준특허란 ITU, ISO, IEC 등 여러 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표준규격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는 특허를 의미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간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통신기술 등의 ICT 관련 표준특허의 영향력이 전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에 따라 표준특허 관련 분쟁에 노출되는 기업들도 늘어날 것으로
[투데이경제] 정부가 올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110개 사업에 1조 2926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발전종합계획 2020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국토부, 문체부 등 6개 부처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은 미군기지 설치로 지역개발이 제한돼 온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08년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해까지 422개 사업에 12조 1116억원을 지원했다. 발전종합계획
[투데이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 수출기업을 위해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수상 활용, 오는 22일부터 미국 대표 온라인몰인 아마존을 시작으로 베트남·인니·태국 등에서 ’한국식품 온라인 판촉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오스카 4관왕 기념, 한국 식품 4개 고르면 1개는 무료‘ 이벤트를 개최해, 영화 속에서 노출되었던 식품과 온라인몰에서 인기있는 ’수출 농식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 현지에서 구매 가능한 신선농산물인 ’신고배‘와 ’팽이·새송
[투데이경제] 환경부는 최근 경북 영천, 성주 지역에 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 3명, 폐기물과 화물차량 알선책 1명 등 총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범죄행위가 중대한 5명은 구속 상태로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상태로 지난달 2차례에 걸쳐 대구지방검찰청에 송치됐으며 3곳의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서도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이들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경북 영천시 대창면 3곳과 성주군 용암면 1곳에 빌린 창고와 공터에 폐합성수지와 건축 폐기물 등 7,392톤을 허가 없이 불법으로 투
[투데이경제] 앞으로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2개월 이상 무단방치하는 경우 강제처리하게 되고 본인이 소유한 자동차를 편취당한 경우에도 말소등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보험회사만 제공받던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등의 개인정보를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공제조합도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무단방치 차량 관리를 강화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자동차 말소등록 사유를 추가하는 ‘자동차등록령’ 개정안,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등의 개인정보를 자동차공제
[투데이경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발생한 지반침하 건수가 192건으로 지반침하 발생 통보기준에 따라 집계되기 시작한 ‘18년보다 43%인 146건 감소했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예방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반침하 가능성이 높은 서울, 부산, 경기 등 대도심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발생건수가 감소했으며 특히 상수관 파손으로 인한 지반침하가 많았던 강원, 집중호우 영향으로 하수관 파손이 많았던 충북에서는 30건 이상 감소했다. 발생원인 별로 살펴보면, 여전히 주요 원인인 노후하수관 손상이 42건 감소했고 다짐불량
[투데이경제]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 'Long D.'가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Long D.'는 마치 장거리 연애하는 롱디 커플처럼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있는 '이방인' 윤종신의 생각을 담은 곡으로 윤종신이 작사, 작곡하고 ONEO이 편곡한 발라드이다.노래는 "굿모닝 나 이제 그만 잘게 / 오늘 하루 힘내길 바래 / 낮과 밤이 거꾸로 가는 우리"라며 어긋난 시차 속 연인의 통화로 시작한다. 실제로 요즘 한국보다 오후 3시간 느리게 살아가고 있는 윤종신은 한국의 지인들과 전화할 때 서
[투데이경제] 환경부는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65곳의 공동주택 단지의 폐지 수거 거부를 예고한 23개 수거운반 업체가 지난 14일부로 수거거부 의사를 모두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서울, 경기 등 지자체와 함께 또다시 업체들로부터 수거거부 예고가 재현될 경우 즉시 공공수거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폐지 수거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국제 폐지가격 등 전반적인 재활용품의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여, 관련 지침에 따라 재활용품 가격변동률을 수거 대금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투데이경제] 국회입법조사처는 오는 18일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팩트체크의 현황 및 과제 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확산되고 2020년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대응 방안 중 하나로 팩트체크를 주목해, 우리나라의 팩트체크 현황과 해외사례를 살펴보고 팩트체크 관련 향후 과제를 제시한다. 우리나라의 팩트체크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운영하는 SNU팩트체크와 각 언론사에서 운영하는 팩트체크로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을 향해 사이다 같은 공개질의를 해 화제다.조계원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열받고 답답해하는 국민을 대신해, 공개질의를 하겠다”며, “그야말로 ‘기생충’에 기생하려는 자유한국당의 행태에 경악을 금치못했다”고 배경설명을 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게재한 “국민을 대신해 자유한국당에 공개 질의합니다”라는 질의서를 공개하며, 최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아카데미상 4관왕 석권의 역사적 쾌거를 정치적으로 악
김용 국회의원 예비후보(분당 갑)가 지하철 3호선 연장 시 지하철 역사를 판교지역 내에 유치하는 방안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판교 내에 최소 2곳 이상의 지하철 역사가 신설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지역주민들과 소통한 결과, 제2‧3 판교테크노밸리 및 1만6,000세대에 달하는 신규택지 조성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는 최소 2곳 이상의 지하철 역사 신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특히 김 예비후보는 판교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판교와 서
[투데이경제] 환경부는 수도권 일부 수거업체의 폐지 수거거부 움직임에 대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일으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법적 조치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국내 폐지시장의 기존 관행을 개선하며 수입폐지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앞으로 수거운반업체가 폐지 수거거부를 예고하는 경우 실제 수거거부가 발생치 않았더라도 즉시 공공수거체계로 전환하고 수거대행업체를 선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일부 공동주택에 수거거부를 예고한 업체에 대해서는 2월 14일까지 예고 철회를 하지 않는 경우, 즉시 공공수거 체계로 전환하고 대
[투데이경제] 관세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벌어진 보건용 마스크 불법 해외반출을 막기 위해 지난 6일 시작한 집중단속 결과, 일주일동안 72건 73만장을 차단하는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중 62건에 대해서는 간이통관 불허로 반출을 취소했으며 불법수출로 의심되는 나머지 10건은 조사에 착수했거나 착수 예정이다. 이중 사안이 경미한 것으로 확인된 3건에 대해서는 통고처분할 예정이다. 불법수출하려던 10건의 수출경로는 일반 수출화물 6건, 휴대품 4건이며 중국인 6명, 한국인 5명 등 11명이 관련된 것으로 드러
[투데이경제] 정부가 변화하는 글로벌 건설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현재 해외 건설시장은 민자사업의 해외판이라고 할 수 있는 투자개발형사업 형태가 증가하는 추세로 자본 조달과 사업개발 등의 관련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해외 투자개발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관련된 법률 및 금융, 국제입찰 절차, 시장분석, 사업발굴 및 기획 등 일련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가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