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의장이 되겠다", "도의회 새로운 변화 이끌겠다", “지역의원과 소통하겠다”, "지역의원 정책공약 마무리, 디딤돌 되겠다”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사표를 던지 장현국(민주, 수원7) 의원의 다짐이다.장 의원의 이런 다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이미 거의 모든 지역 의원들을 다 만났고, 의장 선거를 앞두고 다시 한번 더 만날 계획이다.이어 장 의원은 “지역 의원과 소통하겠다” “도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 등등 자신이 후반기 의장이 된다면 펼칠 구상들에 대해 거침없이 쏟아냈다.특히 장 의원은 “지역 의
"2014년에 기아자동차 연간 판매 1등을 했어요. 당시 1등을 할 수 있었던 건, 누구를 만나 상담했어도 내 가족이 차를 사려 한다고 생각하고 상담했어요. 정치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해요"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도시환경위원회)이 생각하는 정치 철학이다. 그는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민원인을 접할 때 "남들이 불편한 게 아니고, 내 가족이 불편하다"라는 생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한다.양철민 의원은 초선으로 경기도의회의 젊은 의원이다. 2018년 지방선거 시 수원 제8선거구(광교 1,2 원천, 영통 1동)에 당선돼 많은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소상공인들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이 상당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문화예술, 체육, 교육 관련 행사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됐기 때문이다.일례로 수원시에서만도 5월로 예정된 수원연극축제가 일찌감치 취소됐다. 국제연극제이다보니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연극인들을 초청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이다.이에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
‘코로나 OUT!’‘함께하면 코로나 OUT!’‘맛있게 드시고 조금만 더 힘내세요! 한라봉 1박스’수원시 재난상황실 한 벽면은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로 한가득이었다. 시민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가리키는 한준수 수원시 안전교통국 시민안전과장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하지만 여전히 한 과장의 얼굴에선 진한 고단함이 묻어나는 듯했다. 코로나19가 터지고 한 과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이른바 지하 벙커(재난안전상황실, 수원시청 지하 1층에 있다)에서 생활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집에는 씻거나 옷을 갈아입으러 잠깐잠깐 들렀을 뿐이다.그런 한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수원시 같은 경우는 시민들이 잘 따라줘서 다른 도시에 비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된 것 같습니다.”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모처럼 만에 활짝 웃었다. 김 국장은 코로나19를 이만큼이나마 진정시킨 가장 큰 공로자로 수원시민을 내세운 것이다. 모든 공로를 수원시민에게 돌렸다.김 국장은 또한 그 공로를 “염태영 시장께서 모든 코로나19 업무를 진두지휘하셨다”고 윗사람에게, “저는 좀 낫다. 한준수 시민안전과장은 거의 집에 못 들어갔다. 지하 벙커(재난안전상황실, 수원시청 지하 1층에 있다)에서 생활하
"앞으로 어떤 감염병이 우리에게 다가오더라도 지자체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수원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발의를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의회 조석환 도시환경위원장이 강조하는 말이다.지난 2015년 수원시는 메르스 사태를 겪고 수원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감염병은 예방과 관리가 필수이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있어야 하므로 수원 시민의 실정에 맞춘 적절한 대책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하지만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신종 감염병 확산을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젊은 힘으로 수원을 바꾸겠다!”홍종기 미래통합당 수원정(영통) 국회의원 후보의 당찬 포부다. 이에 걸맞게 그의 대표 슬로건 중 하나도 ‘수원을 바꾸는 젊은 힘’이다.홍 후보는 1978년생으로 나이는 만 41세. 경쟁 상대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57년생으로 나이는 만 63세. 무려 20세 이상 차이가 난다.만약 홍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박 의원을 제치고 이변을 일으킨다면, 홍 후보의 표현대로 ‘Change’, 확실한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셈이다.홍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삼성이 후원하는 미래형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신분당선 단선이 웬 말입니까?”정미경 미래통합당 수원을(권선) 국회의원 후보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신분당선 연장선 일부 구간이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추진되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정 후보의 운동복 등판에도 ‘단선 OUT! 복선 YES!’라는 정치구호 선명했다.정 후보는 “그냥 복선으로 착공하면 되는 문제다”라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선거를 앞두고 이러시면 안 된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수원비행장 이전 문제에 대해 정 후보는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저 정미경이 시작한 일, 저 정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장안의 잠든 경제! 이창성이 깨운다!”‘경제전문가’를 표방하는 이창성 미래통합당 수원갑(장안) 국회의원 후보의 슬로건이다.이 후보가 경제전문가임을 증명하는 듯 선거사무소 곳곳에는 ‘더는 속지 말고 경제부터 살립시다’라는 정치구호가 붙어있었다.이 후보는 “장안구는 15년 동안 잠들어 있었거나 잠에 취해 있었다”고 진단한 뒤, “실질소득을 높여 장안구민을 잘 살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이를 위한 대표 공약으로 ‘북수원IC 인근 20만평 첨단 융합기술 연구개발 단지 유치’를 내걸었다.이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국회의원 세비(월급) 약 6억원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박재순 미래통합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의 슬로건이자 대표 공약이다.박 후보의 공약이 빌 공(空) 자 공약이 아니라는 것은 그동안의 그의 나눔 실천의 삶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시절 도의원 세비 약 2억5천만원을 전액 사회에 환원한 바 있다.20여 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박 후보는 나눔의 실천가로 잘 알려져 있다.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1호이기도 하다.박 후보는 “국회에 들어가서도 다른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이번에 당선된다면 국토부 상임위에 들어가 최대한 빨리 화옹지구 민군복합국제공항 사업을 진행하고, K유니콘 프로젝트 완수하겠습니다"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이 대표 공약을 제시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김 의원은 "네 살배이로 수원에 와서 지금까지 살았는데 그동안 수원시민들이 뜨겁게 성원해 주셔서, 고향 수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찾아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16년을 회고했다.그렇지만 경제전문가로서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국가에 헌신하고 수원에 헌신할 일이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망가진 경제, 무너진 법치, 바로잡겠습니다.”김용남 미래통합당 수원시병(팔달) 국회의원 후보가 ‘수원의 자존심’을 걸고 팔달구 재탈환에 나섰다. “죽을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필승의 각오를 내보였다.특히 김용남 후보는 현 정부와 김영진 국회의원에게 매우 비판적이었다.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특히 부동산 정책에 “경제의 ABC도 모르는 사람들이 내놓는 정책”이라고 일갈했다. 심지어 “바보 같은 정책”이라고까지 했다.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해선 “완전 선거용”이라고 질타했다. “선거 범죄 성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뤄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서수원이 필요로 하는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겠습니다.”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을(권선) 국회의원이 대표 공약을 제시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아울러 백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착공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14년 만에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킨 자신의 손으로 조기 착공 역시 이뤄내겠다는 것이다.백 의원의 경쟁자는 정미경 미래통합당 후보다. 6년 만의 재대결이다. 여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더 큰 팔달, 변화는 계속됩니다!”김영진(52)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팔달) 국회의원이 내건 슬로건이다.초선임에도 김 의원은 14년만에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켰다. 팔달경찰서 착공을 위해 전체 사업비 602억원 중 80.7%에 달하는 국비 486억원을 확보했다. 모두 팔달구민의 오랜 숙원사업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밑받침이 되는 일들이다.이제는 김 의원의 공약대로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등만이 남아 있다.김 의원은 “남겨진 과제를 잘 해결할 능력있는 국회의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장안구가 수원시의, 나아가 경기도의 1번지가 되도록 분골쇄신 열심히 뛰겠습니다.”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후보의 다짐이다. 그는 “사법부 그리고 청와대에서 많은 경험과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이것을 주민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김 후보는 ‘신의의 정치’를 강조했다. “아버지는 아픈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고 평생 돌보며 함께하셨다”고 자신의 가정사를 들려주며,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은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결산서와 재정집행에 대한 제반 기록이나 증빙 등을 수집․평가․확인․분석 및 대안모색 등 소정의 절차에 의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다""또 결산 및 재정집행의 신뢰성과 적정성 여부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고함으로써 공공 회계책임성을 확보는 물론 정보이용자가 결산 및 재정집행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합니다"11일 2019회계연도 오산시 세입・세출 결산검사 대표 위원으로 위촉된 오산시의회 한은경 의원은 이같이 결산검사의
최근 수원시의회는 ‘수원시 드림스타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여건이 취약한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시장이 보건·복지·보호·교육·치료 등 통합서비스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규정했다.또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복지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재정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이번 조례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산수화기자단 투데이경제] “여야가 구분이 없어요.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원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김기정(영통2·3·망포1·2동, 미래통합당) 수원시의원의 답이다. 그는 “여야 관계없이 시 집행부에 할 말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의원은 수원시의회에서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전투력에 문제가 있다”고 자성의 목소리도 냈다. 소수당으로서의 어려움도 토로했다.김 의원을 28일 오전 수원시의회 의원실에서 산수화기자단이 만났다.김 의원은 4선 중진 의원이다. 지난 2004년 제7대 수원시의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제8
[산수화기자단=투데이경제] “수원새마을금고는 회원이 주인인 지역 금융기관입니다. 항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제6대 수원새마을금고 박충규 이사장의 소박한 포부다.박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4년이다.제6대 이사장이기는 하지만, 제1~4대 이관재 이사장과 제5대 이재원 이사장을 거쳐, 실질적으로는 세 번째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이다. 박 이사장을 13일 오전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실에서 산수화기자단이 만났다.- 제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