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상황에서 6.13 지방선거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선으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최근 수원시 지역에서는 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서 자유한국당 명규환 후보로 넘어가면서 사무실을 넘긴 정치인에 대해 '배신의 아이콘'이라는 뒷말이 무성한 채 후폭풍이 지역내로 커지고 있다.최근 A씨는 이에 대해 "사실 상대당이면서 지역 후배인 명규환 후보에게 사무실의 키를 넘기는 것은 쉽지 않았다"면서 "그래도 민주당 경선 상대자에게 먼저 사무실을 쓰지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기초 지역이 흔들리고 있다.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 흐름은 전 지역에서 물밑에서 중앙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당 공천권에 막대한 입김을 행사하는 이들로 서서히 집중되고 있다.지역정가에서는 당장, 6.13 지방선거에서 반대표로는 이어지지 않겠지만, 7장의 표 모두가 민주당으로 흡수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당의 세가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수원시의 한 정치인은 "촛불정신을 대변하는 민주당에서 이뤄질 수 없는 공천이 이뤄졌다"면서 "한 인사가 이렇게까지 지역
바야흐로 대한민국이 통일정국으로 흘러가고 있다.기쁜 일이다.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우리들은 지난 60년간 떨어져 많은 희생을 치른 두개의 국가라는 것이다.일부 여론이 개성공단을 다시 열자는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섣부른 투자는 국민의 희생만 부를 뿐이다.어떠한 형식으로든 북한의 영토내에 대한 투자는 수많은 고민이 필요하며 최소화 해야한다.지원을 할 때는 조건없이 현물을 내주면 되는 일이다. 대한민국은 땅을 매개로한 협력은 최소화 해야 한다.중국이 선점한다해도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최근의 미국의 트럼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가 '인터넷 상 댓글' 등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대처에 나서고 있다.25일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일명 '댓글러' 4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으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발한 가운데 이는 지난 14일 이 후보가 SNS를 통해 허위사실 게시물 삭제를 요청하며 6일의 기한을 게시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대책단은 "이들은 인터넷 포털 다음(daum)에서 '감자아빠'
6.13 지방선거가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우세를 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자유한국당의 '설의 포화'가 뜨거워지고 있다.홍준표 대표는 25일 오후 2시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지금 홈페이지가 마비되어 있다. 한 100만명 이상이 봤다고 한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그 정도로 관심이 많다"면서 "가정사라고 이야기하는데 가정사라면 우리가 논의할 가치가 없다. 후보의 말하자면 자질문제"라고 강조했다.또한, "그 사이에 나온 모든 선거에서 후보자의 자질문제는 전부 검증대상으로 여겨왔
수원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부적격' 농산물 출하제한자 지정 및 관리에 나서야 하지만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2톤 가까운 농산물이 유통됐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감사원은 수원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해 행정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출하제한자에 대해 제한조치를 단행해야 한다.그러나 지난 2015년 1월1일부터 2017년 11월3
수원시로 인해서, 지방자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수원시가 기초지자체로서 분명히 해야할 역할이 있다. 행정의 기본은 수원시에 그려져 있는 시계에 비롯되어 있다.수원시에게 어떠한 경기남부권의 권한을 주는 대목은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수원군공항 이전문제, 용인시와의 경계조정 문제 등에서 수원시는 여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125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주민의 이익을 위해서 목청을 내더라도 시계를 넘나드는 어떠한 행위도 용인되지 않는다.특히, 수원군공항 문제와 관련해서 병점 주변의 여론전에 너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이전의 칼럼을 통해서 김희진과 강소휘의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있다.당시에도 국내 최고 선수는 박정아였다.지금도 그 생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박정아는 레프트 공격수건, 라이트 공격수건, 후위 공격이건 모두 가능하다.무언가 부족한 것은 단 하나다.다른 언급을 하면, 박정아는 국내 유일, 김연경의 라이벌이기도 하다.레프트 이재영이 지닌 강점과 강소휘의 강점은 조금 다르다. 그들은 김연경이 없을때 번갈아 투입될 수밖에 없다.과거의 국내 최고는 흥국생명 김연경이었다. 지금은 어느 감독이 인정했듯이 국내최고는 바로 박정아다. 이
: 수원군공항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군은 최근 수원군공항에 F-4 팬텀을 전환배치했다. 이 항공기는 대형으로 소음도에 큰영향을 미친다. 확인결과 대부분이 수원군공항 남쪽으로 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시계상으로 화성시에 포함된다. 시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왜 소음도를 올리고 있을까? 6.13 지방선거에서 수원군공항 화성시 화옹호 이전에 대한 목소리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2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선호현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최영근 예비후
"수원시가 여자아이스하키팀 공식 창단했다?"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방선거 기간중 갑자기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의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자로 수원시 공고 제2018-1244호를 통해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사실상 창단을 공식화했다.시는 입법예고 이후 별표에 여자아이스하키팀을 포함시킴으로써 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우회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짐작된다.그러나 이때문에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야당의 반발을 회피하는 한편 시의회가 멈춘 상황에서 염태영 수원
지난 2017년 11월28일 경기도의회 1층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18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보고가 있었다.당시에 대변인, 감사관, 총무과, 안산교육회복지원단, 운영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교육1국, 교육2국 등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됐다.현장에서 안혜영 의원(민)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인 유기만 기획단장에서 질의를 던졌다.안혜영 의원은 "꿈의학교 운영에서 보면 2015년도에 22교에서 2017년도에 83교로 사업 중단하는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그 이유가 뭐예요?"라
기자는 연정론자는 아니다.한국 정치에서 그렇게 효과적인 답을 주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반대도 할 생각은 없다.여소야대의 입장에서 충분한 돌파구가 됐을테니 말이다.6.13 지방선거 중에 경기도 연정이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올랐다. 그런데, 한번 물어보고 싶다.그 많은 연정 예산을 남경필 지사가 혼자 썼는가?정치는 도의와 하나하나 발언을 따라서 성장하고 퇴보하는 것이다. 남경필 지사가 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9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연정으로 인해 깨끗한가?기자가 연정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생각한 것은 바로 '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선거의 특징은 진보 대 보수 프레임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이 현재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이재정 현 경기도교육감이다.그가 지난 4년전의 진보 단일 후보 출신으로 당선된 이후에 4년이 지나서 "학생들의 "학생들이 혼란을 겪지 않게 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를 보더라도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분명한 것인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직접 밝힌, "교육을 진보나 보수로 양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뜻을 확실
경기도교육청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와 경기꿈의대학에 대한 정보공개를 신청한 바 있다.우선, 경기 꿈의 학교 2016년~2017년 운영 현황은 '경기 꿈의 학교 해당연도별 예산 현황 : 2016년 예산 총현황 2017년 총현황', '경기 꿈의 학교 참여 학교 현황 : 2016년 참여학교 수 2017년 참여학교 수', '경기 꿈의 학교 참여 학교 프로그램 : 참여 학교 및 참여 강좌명 포함', '경기 꿈의 학교 수강생 이수 증명 현황', '경기 꿈의 학교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구조가 해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빚이 매년 1조원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 결국 도교육청이 빚을 지면 질수록 정부 의존증이 심해지면서 '자치 교육'의 틀은 악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는 지적이다.특히, 이 현상은 지난 2014년부터 급속하게 가속화되고 있다. 수치상으로도 조단위를 넘어서기 시작한지 꽤 됐다는 얘기다.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총예산은 2조원대 증가한 12조원 규모인 가운데 채무액은 2014년 5조3천299억원, 2015년 6조5천417억원, 2016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원지역에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이유야 어째든, 현직시장이 예비후보로 이미 등록된 상황에서 반대측 입장의 기자회견을 수원시의회가 예비후보 신분인 현직의장의 이름을 걸고 이를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누가 막았는가? 누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자유한국당 정미경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18일 오후 2시 수원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었다"면서 "하지만 수원시의회가 일방적으로 사용을 제한해 복도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정
6.13 지방선거에서 서로의 장단점을 잘알고 있는 경기도지사 캠프에서 자신의 우위를 지키기 위한 설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호 1번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와 당지지도에서 앞서있다.반면, 수성에 나서는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도정평가의 높은 점수화 현 지사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양측 모두 '개인사', 또는 '가정사'가 15% 정도로 점쳐지고 있는 부동층의 움직이게 할 수 있는 핵심 카드로 꼽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상당히 강한 반격에 이재명 전 성남시장측에서 나서
제9대 경기도의회가 마지막 폐원만 남겨뒀다.다수의 기초지자체장 후보를 배출한 만큼 지난 몇대를 평가한다해도 전후반기 모두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기초단체장 후보가 탄생했다는 것은 지역정치 속에서 광역의원의 위상 강화가 성공했다는 평은 가능하다.광역의원 불용론에 있어서 제9대 의회는 충분히 '필요하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경기도 연정 또한 큰 의미에서 이 범주에 포함된다.제9대 말미에 새로운, 전혀 새롭지 않은 우려가 사무처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눈살을 찌부리게 하고 있다.제10대 의회를 예약한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는
화성시 미래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채인석 화성시장 체제 속에서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온 만큼 외형상으로 성장했지만, 공무원 인력 증원은 요원한 상태인데다 동탄지역으로 집중되는 예산구조도 기형적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특히, 창의지성으로 대변되는 정책이 수년간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화성시청 공직사회의 업그레이드 속도가 지연되면서, 각종 사업에서 이웃 지자체와의 수싸움에서 열세를 면치 못해왔다는 것.여기에 채인석 시장이 낙마하면서 누가 시장이 되든 독립적인 시정체계 구축은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근본적 정치 처방이나 개혁은 요원하다.촛불정신 속에는 다양성이 내포되어 있다. 이것을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언젠가는 이 다양성과 포용성에 각 단위 민주주의의 융합과 하강, 상승이 반복될 수 있는 '소통의 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이다.촛불시대로 대변되는 대한민국의 정치체제가 완숙기에 접어들면 또다시 대한민국 정치는 변화의 시간으로 갈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 여전히 50년대부터 시작된 구태 정치구도가 남아있다.그리고 우리는 한시대를 더 넘어서야 한다는 점을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배우고 있고